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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제4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를 열면서

 제4회 영천댐걷기대회를 열고자 합니다. 걷기는 요즘 건전한 정서함양과 여가생활, 몸과 마음의 건강회복,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즈음하여 보름달과 별빛아래 비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정겨운 이 가을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자양호 아래에서 달과 별을 가슴에 품고 한걸음씩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많은 참가자들과 화합과 배려,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고 살아오신 분들의 기억을 더덤어 내는 시간, 총총한 별을 벗 삼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 좋은 사람 손잡고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 몸과 마음을 점검해 건강을 다듬는 시간, 참가자 모두가 더불어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런 시간이 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있고 삶의 행복을 가득찬 가슴에 안고 이 좋은날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는 정말로 생각만 해도 아름답습니다.

 이 행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 모두에게 다 돌아갈 것입니다.

 호수에 비친 달과 별이 빛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직접 걸어보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걷기대회가 열리는 영천댐 주변은 호수에 아름다운 풍광과 100여리에 이르는 벚꽃길로 우리 영천의 새로운 명소이기도 합니다.

 1980년 기룡산과 운주산 사이에 6개 마을을 수몰시키면서 9천640만톤의 저수를 할수 있게 만든 영천댐은 수몰민들의 애환이 스린 곳이기도 합니다.

 영천댐을 걷게 되면 금호강의 발원지인 보현산과 기룡산, 운주산 세 산의 신령스런 기운을 받게 될 것입니다.

 봄이면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여름을 짙게 물들였던 노음이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되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곳이 지금 영천댐 주변의 모습입니다. 눈 내리는 겨울의 경치는 더욱 아름답지요.

 여기에다 영천댐 주변에는 수몰지로부터 이건된 강호정, 오회종택, 삼휴정, 동린각, 용계서원 등 많은 문화재와 거동사 묘각사 등 천년고찰이 길가나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는데다 충절의 상징인 생육신 경은 이맹전 선생, 임란의병장 호수 정세아 선생, 항일의병장 정환직.영세 양세 대장 등 역사가 살아 숨쉬는 흔적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도시민들과 시민 화합의 장이 되고 가족과 연인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오랫동안 기억할 수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달과별이 함께하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참가를 환영합니다.

영천댐별빛걷기대회 공동 조직위원장